금융도 수출되는 시대. 대한민국 금융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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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금융 시장은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높은 건전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의 원동력을 알아보자.

_허재강(한남대학교 경영학과)

 

 

 

대한민국의 금융 시장은 어느 정도?
대한민국의 2018년 세계거래소연맹(WEF)의 국가 금융경쟁력 평가에서 GDP 대비 보험료, 부실 채권 비중에서 각각 4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높은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세계거래소연맹이 평가한 2017년 한해 세계 증시 시가총액은 85.3조 달러이다. 같은 시기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17718억 달러로 세계 시총 비중의 2.08%이지만 충분한 성장가능성이 있다. 높은 금융 건전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 기업의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6년 해외에 진출한 15개의 증권사는 총 영업이익 393만 달러에서 20175857만 달러, 2018년 상반기에는 6607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 이러한 성과는 높은 수준의 시장분석능력과 금융 시장이 발달하지 않은 신흥국 진출 덕분에 얻어진 것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금융 시스템과 기업의 능력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FTA 체결과 금융 시장이 무슨 관계가?
FTA의 체결은 글로벌 경영환경을 변화시키고 무역뿐 만 아니라 해외직접투자(RDI)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해외 직접투자는 기업의 투자로 수익을 분배받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타국 기업에 출자하고 기업의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의 외국인투자를 일컫는다. 이런 투자활동은 기업에 많은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투자자에게는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권리와 그 수익을 분배받을 권리를 준다.  FTA의 체결은 규제철폐와 제도의 선진화로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투자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해외직접투자를 증가시키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외경제정책 연구원(2004)는 한FTA 체결을 통해 한국에 대한 해외직접투자가 14%~35%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의 해외 직접 투자는 한국의 상품과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교역국에서 판매되도록 하고 한국기업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주었다.
 
한국금융의 세계화는
한국의 금융 상품과 금융회사, 기업들은 금융 시장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그에 반해2016년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금융지식,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 신용 및 금융교육 분야: 한국갤럽)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 이해력은 66.2점으로 금융교육 국제협의체(INFE)가 정한 최소목표점수인 66.7점보다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한국 금융에 세계화에 맞춰 적절한 금융교육이 필요하며 금융시장이 단순히 단기적인 시장 변화에 따른 차익을 얻으려는 곳이 아니라 투자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의 성공을 믿고 그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뿐 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도 한국금융의 세계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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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